목표나 꿈이 없다 해도 괜찮다 목표가 중요하다는 말이 목표에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가능성 없는 허황된 꿈을 꾸라는 뜻은 아니다. 목표에 집착하면 과정이 주는 즐거움을 알지 못하며, 목표를 위해 정당 하지 못한 수단을 동원할 수도 있다. 또 허황된 꿈을 꾸다가 이루지 못하면 자신의 능력에 회의가 생겨 절망하게 .. 카테고리 없음 2019.01.22
고구마 유년의 밥상엔 늘 고구마가 있었다. 살얼음 동동 낀 동치미와 따끈한 고구마가 그땐 고구마가 왜 그리도 싫었을까 지금 와 생각해 보니 그 시절 고구마는 안방에서 살았다. 문풍지 서럽게 울던 겨울밤에 수숫단 옷을 겹겹이 껴입고서 뒤주에 옹기종기 모여 살았다. 입이 궁금한 어른들 허.. 카테고리 없음 2018.12.06
그대만한 선물은 없습니다. 자작나무가 빼꼭한 하얀 숲이 영화 속의 풍경 같다 해도 그대의 해맑은 모습만 하겠습니까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클레식이 영혼을 적신다 해도 그대의 풋풋한 음성만 하겠습니까 저녁 놀과아침 해가 찬연한 빛살로 야윈 몸을 휘감는다 해도 그대가 만들어 주는 걸요 생각하고 또 생각.. 카테고리 없음 2018.10.02
말한대로 이루어 집니다.... 말한대로 이루어 집니다 ....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어 당신의 삶을 결정짓습니다. 내 생각과 내 말이 내 삶을 결정합니다 진정 이러한 것을 안다면 생각과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함부로 했던 불평불만의 마음,.. 카테고리 없음 2018.10.02
익숙함에 대하여 익숙함에 대하여 우리는 종종 익숙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늘 우리 곁에 영원히 있을 거라 고 착각하기 때문이겠지요. 그 자리에 있는 걸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다 보니, 때로는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기도 합니다. 내가 편안하고 자유롭게 웃을 수 있는 이유가.. 카테고리 없음 2018.09.19
자유인 작은 자로 들어가고 낮은 자세로 나오라. 모두를 존중하되 아무도 두려워 하지마라. 여름에는 비를 즐기고 겨울에는 눈을 즐겨라 배려와 친절이 소중하지만 거절과 단호함도 필요하다. 행복보다는 기쁨을 찾고 성공보다는 만족을 구하라. 젊을때는 나를 채우고 나이가 들면 남을 채워라... 카테고리 없음 2018.09.09
가을이 오고 있다 노곤하게 데우고 살아온 여름이었습니다. 사는 게 그런 거라고 부글부글 끓어 넘칠 일도 있는 거라고 보이는 만큼씩 길을 내며 살아가는 거라고 알게 모르게 즐기고 살았지요, 하지만 누가 안개 같은 한숨이 끈이지 않게 나오리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곧 말 못할 사연들을 잘라 낼 꽉 .. 카테고리 없음 2018.09.09
비는 그리움처럼 내리고 한 때 맑은 햇살로 내 창가에 머물던 그대 빈 하늘 무채색 구름 되어 하염없이 비가 내립니다. 엇갈린 세월 속에 한 조각 작은 구름도 당신이 무척 그리웠나 봅니다. 쉬어갈 틈도 없이 숨 가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굵은 빗줄기는 보고픔으로 승화되어 어제 그리고 오늘도 내.. 카테고리 없음 2018.08.27
그리움 살아가면서 그리움 한 자락은 있는 것이 좋다 설령, 그 그리움이 아픈 그리움이라 해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좋다 꽃이 하늘로 보이고 구름이 호수로 보여도 그리움이 있는 것이 더 좋다 다행히 나에게도 그리움이 있다 그리움이 되기까지 힘은 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아름답다 그래서 .. 카테고리 없음 2018.08.04
하나 둘씩 채워가게 하소서 조금 부족하다 하여 자신을 질책하지 말고 하나 둘씩 채워가게 하소서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듯이 세상에 살수없는 사람 없듯이 세상에 절망없는 사람 없듯이 사람인지라 모든게 갖춰져 있지 않아 늘 배우고 반성하며 부족한 부분 채워가며 살아가지 않는가 어느날 나는 왜 이럴까 싶어 .. 카테고리 없음 2018.07.07